엉엉이들의 블로그

원래는 샤로수길에 있는 덮밥집 가려다가 문을 닫아가지고 ㅋㅋㅋㅋ 그냥 덮밥집 맞은 편에 있는 라멘집을 갔다. 일본스러운 외관! 우리가 먹은 메뉴는 매운 돈코츠 라멘과 소유 라멘!가격은 그냥 저냥인 듯 매운 돈코츠 라멘! 고추랑 고추기름이 같이 들어가 있어서 조금 칼칼한 느낌이 든다. 면은 많이 기름지지 않고 부드럽게 잘 넘어갔다. 이게 소유 라멘! 일본식 간장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짠 맛이 강할 줄 알았다. 근데 생각보다 깊은 맛이 나서 괜찮았음 ★☆ 첫 맛 +1마무리 -11. 첫 맛딱 입에 넣었을 때는 으아닛! 하는 맛이 난다.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일본 라멘을 잘 모르기 때문에, 이게 맛있는 건지 모르지만, 어쨌든 첫 맛은 정말 괜찮다.첫 맛에 반해서 흡입했다! 2. 마무리문제는 끝 맛ㅠㅠ...중간 ..

오빠 친구가 맛있다고 추천해준 란주탕슉짬뽕 + 탕수육은 우리가 좋아하는 점심 메뉴니까 당장 가봤다! 사천짬뽕도삭면, 8000원양이 어마무시하다!!!8000원 주고 먹기 미안할 정도의 양이었다. 그리고 짜사이를 준다.느끼할 때 하나씩 먹었음 홍합 까다가 지쳐서 사진 찍기 요게 그 도삭면이다!반죽을 칼로 이쁘게 자로 재듯 자르는 것이 아니라뭉텅이인 반죽을 칼로 깎아 만든 면이다.도삭면을 검색하니 '란주칼면'이라는 곳이 또 나온다. 나중에 여기를 가볼까? 우리 오라버니가 부들부들 떨면서 들어올린 도삭면한 젓가락에 2줄 이상 잡기가 어렵다. 그리고 제일 유명한 꿔바로우! 13,000이것도 양이 장난아님 ㅠㅠ덩어리가 너무 커서 가위로 잘라 먹어야 한다. 이거까지 밖에 못먹었다... 탕수육도 이 정도만 먹고 그만 ..

친구들이랑 갔던 수제맥주집! 메뉴판이 엄청 많넹맥주 하나하나 설명이 자세하게 있다.고르는데만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이건 노을! 초콜렛 스타우트 설레임! 뉘른베른거 소시지 치킨 커리 맥 앤 치즈 치킨 텐더 ★★나쁘지 않은 맛 +1안주+11. 나쁘지 않은 맛맛있다! 라기 보다는 나쁘지 않네~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곳인 것 같다.맥주나 안주나 리스크가 적은 메뉴들이라 그런지 무난무난하다. 그리고 사실 수제맥주를 처음 먹어봤다.그래서 이게 괜찮은 건지 아닌 건지 판단이 잘 안 되는게 사실이다.처음 먹어본 평은, 확실히 맥주에 여러가지 맛이 느껴진다는 거!시판되는 한국 맥주들아 탄산80% 맥주의 맛 20%라면, 여기는 맥주의 맛이 80% 탄산 20%인 느낌? 설레임이라는 맥주는 생각보다 시큼하다. 그리고 달다.첫..

오산에서 나름 유명한 스파게티집 라벨로!3년 전에도 오빠랑 간적이 있는데, 최근에 3층을 자리를 옮겼다고 해서 다시 갔다! 런치메뉴는 피자1 + 스파게티1 + 샐러드 + 빵 + 디저트 + 스프로 구성돼있음.가격은 18000원 으앙 ㅠㅠ 크루통 들어간 스프 너무 좋다 따뜻한 모닝빵! 유자소스 + 샐러드에피타이저로 배부를 기세 ㅋㅋㅋㅋ 뽈로 파스타!이게 이래뵈도 양이 진짜 많다 칠리치킨피자오빠는 맵다고 난리 남나는 그렇게 맵지 않았음 디저트는 아이스크림이랑 커피 둘 중 택일!우리는 하나씩 다 골랐음 ㅎㅎ ★★★양과 소스 많음 +1맛 +1가격 +1 1. 양과 소스 많음집에서 해먹는 스파게티처럼 양이랑 소스가 넉넉하다.우리 커플은 보통 스파게티집에 가면 돈이 조금 아깝다는 생각을 한다.비싸기도 비쌀뿐더러 ㅠㅠ ..

육개장 + 칼국수어떻게 이런 조합을 생각했을까!!!? 두 개 다 내가 좋아하는 거잖아!!!!!!!!!!!!!!!!!! 길이 조금 어려웠다 육교 밑에 있어서 쉽게는 못 찾음 점심시간에 갔더니 북적북적 주방 안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생각보다 깔끔함 메뉴는 두 개!육칼과 육개장!우리는 두 개 다 시켜봤당 단촐한 식단이지만 메인메뉴 양이 엄청나다특히 면!다 먹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음ㅋㅋㅋ 국물님 면님 따로 나오는 국물에 면을 조금씩 넣어 먹어야 한다.의외의 조합? 괜찮다? 하는 정도 육개장 국물답게 조금 기름지다. 밥이랑 같이! 귀욥당 ★★☆ 가성비 +1느끼함 -1근데 자꾸 생각남 +11. 가성비서울 시내에서 8000원에 이 정도 양이면 가성비가 좋은 것 같다.배도 엄청 부르고!우리가 음식을 잘 안남기..

나랑 오빠가 너무 가고 싶어했던 백년옥!그동안 시간도 안되고 거리도 애매해서 못 갔던 곳이다. 6월에, 친구랑 예술의 전당에서 로이터 사진전을 보고,바로 앞에 있는 백년옥에서 저녁을 먹었다. 나랑 친구가 시킨 건 뚝배기맛순두부!다른 테이블에서는 두부전골도 먹고 있었다.다음에는 꼭 먹어봐야지!! 너무 마음에 들었던 건 밑반찬이다.순두부찌개가 짤 수도 싱거울 수도 있는 맛인데, 밑반찬으로 보완을 해준 느낌이다.콩나물이랑 미역반찬은 짤 때를 대비해서!김치랑 무채는 싱거울 때를 대비해서! 밑반찬에서 균형이 느껴지기는 처음ㅠㅠ 너무 좋아 ㅠㅠ 대망의 순두부찌개딱 봐도 순부두가 어~엄청 많다 탱글탱글한게 귀욥ㅎㅎ 아휴 이 사진은 왜 찍었지 ★★★★ 밑반찬 +1새우젓으로 감칠맛 +1순두부 자체가 진짜 고소하고 맛있다..

오산 시장의 명물이었던 꽈배기이 집으로 인해 오산 시장안에는 여러 꽈배기 집이 생겼을 정도로 영향력이 강했지만,사장님이 바뀐 이후에는 손님이 계속 줄고 있는 중이다 신기하게 약국 앞에 자리를 마련해서 꽈배기를 만들고 계신다 저 큰 그릇에서 꽈배기를 엄청나게 튀기고 있다 꽈배기 설탕 묻히는 곳 "맛으로 행복을 드립니다"는 말이 이쁘다 꽈배기 컷 ☆별점을 못 줄 정도로 평가를 할 수가 없다일단 속이 안익었는데 ㅠㅠ 맛있다 맛 없다를 평가할 수가 없다가격은 하나에 500원으로 사탕보다 싼 가격이지만, 사먹으라고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예전에는 한 시간 이상 기다려서 사먹던 곳이었는데갑자기 사장님이 바뀌면서 안타깝게도 초심을 잃었다 바로바로 만든 음식이 맛있지, 미리 만들어 놓은 음식은 맛이 없다맛없는 곳의 루트..

오늘의 맛집 탐험 가본다, 가본다 하다가 오빠랑 사귀고 처음 가봤다이곳 때문에 수원 통닭 골목이 생겼다고 한다 (이름은 거창하나 볼 것은 없음..) 최근에 새 건물로 옮겨서 산뜻산뜻 가격은 요즘 시세랑 비슷하다 양ㅋㅋㅋㅋㅋ 많음ㅋㅋㅋㅋㅋㅋ닭 모가지도 엄청 큰 거 보니까 호수 큰 닭을 쓰는 듯 그리고 '닭똥집'도 같이 준다크 역시 쫄깃하고 꼬소한게 맛있다 노란색과 빨간색 조합은 아름답다맥도날드, 케챱과 머스타드, 후라이드 반 양념 반 오늘의 베스트 샷 치킨에 맥주가 빠질 수 없도다 크시원한 맛 때문인지, 치킨 때문인지 엄청 벌컥벌컥 마셨다 닭 날개는 귀엽게 생겼다나이키 같이 생겼어 크크 좋은 건양념소스를 내가 원하는 대로 먹을 수 있다는 거다 ㅠㅠ먹어도 먹어도 부족한 것이 양념소스 게다가겨자소스도 먹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