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 라멘남, ★☆

원래는 샤로수길에 있는 덮밥집 가려다가 문을 닫아가지고 ㅋㅋㅋㅋ 

그냥 덮밥집 맞은 편에 있는 라멘집을 갔다. 

일본스러운 외관!

우리가 먹은 메뉴는 매운 돈코츠 라멘과 소유 라멘!

가격은 그냥 저냥인 듯

매운 돈코츠 라멘! 고추랑 고추기름이 같이 들어가 있어서 조금 칼칼한 느낌이 든다.

면은 많이 기름지지 않고 부드럽게 잘 넘어갔다.

이게 소유 라멘! 일본식 간장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짠 맛이 강할 줄 알았다. 근데 생각보다 깊은 맛이 나서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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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맛 +1

마무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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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 맛

딱 입에 넣었을 때는 으아닛! 하는 맛이 난다.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일본 라멘을 잘 모르기 때문에, 이게 맛있는 건지 모르지만, 어쨌든 첫 맛은 정말 괜찮다.

첫 맛에 반해서 흡입했다!

2. 마무리

문제는 끝 맛ㅠㅠ...

중간 이상 먹으면 짠 맛이 스믈스믈 올라오기 시작한다. 

특히 돈코츠 라멘은 느끼한 맛도 같이 올라온다. 혀는 짜고, 속은 느끼하니까 먹기가 조금 힘들다. 

짠 걸 잘 먹는 나지만, 이건 진짜 아니다 싶었다. 혀가 소금에 절여지는 줄..ㅠㅠ

간을 조금 덜했다면 자주 갈 마음이 들었을 텐데... 조금 아쉬운 집이다. 

그냥저냥 오늘은 조금 색다른 맛을 느끼고 싶다하면 가는 집. 막 인생 라멘집 이런건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