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모험

쭈꾸미 볶음과 사골칼국수가 8,500원에? 오산세교 바지라기 리뷰!

엉순 2020. 3. 2. 23:24

안녕하세요 엉순엉돌 블로그의
쭈꾸미 매니아 엉돌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어머니랑 다녀온
오산세교의 괜찮은 가성비의 식당
바지라기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오산세교 고인돌공원 근처의
괜찮은 식당을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꽃동쓰랑 영수쓰랑 갔던
바지라기~!
어머니랑 간단하게 갈만한 식당을
생각하다가 달려간 그곳~!
쭈꾸미 볶음과 사골칼국수가
8,500원이라니 넘나 맘에들었어요ㅋ

바지라기는 쭈꾸미 칼국수 뿐 아니라
다양한 해물 메뉴도 있었어요.
어머니는 맘에들으셨는지
다음에는 바지락 칼국수를
드셔보고 싶다고 하시더라고요ㅋ

그렇게 들어간 바지라기의
내부에요.
정말 넓었어요~!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손님이
생각보다 없긴 했지만
예전에도 북적북적 했었어요.

자리에 있떤 간단한 메뉴판이에요.
저는 쭈꾸미 볶음 세트를
주문했어요.

어머니는 정말 맘에드셨는지
다음에는 해물찜 먹으러
오자고 하시더라고요~!
돈 많이 벌어야겠어요.

주문을 하고나서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살펴봅시다.
내부가 정말 넓고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있어서
아이랑 함께 오기 좋은거 같아요.

셀프코너인 줄 알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까 야채는 셀프가 아니더라고요.
야채나 밑반찬이 부족하다면
직원분께 말해야되요!

그렇게 기다림끝에 도착한
사골칼국수 세트!
쭈꾸미보다 칼국수가 먼저나왔어요.

사골 육수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면 사리와
파를 넣어줍시다ㅋ

띠요옹~! 음료 디스팬서가 있군요.
게다가 추가 비용없이
무료로 무한으로 즐길 수 있어요.
아이들이 오면 정말 좋아할거 같아요.
음료수 계속 리필해서 먹고
놀이방에서 뛰어놀고 제가 20년만
젊었어도 놀이방에서 놀았을 탠데....
역시나 어머니는 탄산마신다고 잔소리를
하십니다ㅋ

칼구수를 먹는사이 나온
쭈꾸미 볶음과 비빔밥세트!
약간 부족하다 싶지만
막상 먹어보니 양은 충분했어요ㅋ
쭈꾸미 볶음은 매운걸 잘 못드시는
저희 어머니도 잘 드실 수 있을 정도에요.

그리고 제가 콩나물을 좋아해서
콩나물은 직원분께 얘기해서 한번 리필했네요ㅋ

거의 다 먹고나니까 눈에들어온
벽에 붙어있던
사골 칼국수 맛있게 즐기는 팁...!
저는 꼭 다먹고나서야
이렇게 보이더라고요ㅋㅋ;;

정말 하나도 안남기고 싹싹 먹었네요ㅋ
맨날 야채먹으라고 잔소리 하시는
어머니도 만족하신거 같아서 다행이었어요.

이렇게 둘이서 배터지게 먹고
17,000원! 넘나 저렴한것!!
처음에 봤을 땐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이거 후식먹어야되나?
생각했는데 정말 딱 기분좋게
배부를 정도더라고요.
그래도 양이 부족하다면 사리를 추가하셔도
괜찮을거 같아요.

전체적으로 괜찮은 맛과
저렴한 가격 그리고 어머니에게 잔소리를
듣지 않아도 되는 괜찮은 식당이었어요.
다음에는 어머니 모시고
해물찜 먹으러 와야겠어요~!ㅋ
긴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