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지만 라이언을 반갈죽 해버린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양말 리뷰! (feat 리본라이언)

안녕하세요 엉순엉돌 블로그의
가난한 라이언 어피치 덕후 엉돌입니다.

오늘은 제가 퇴근하고 기절해버려서 시간도 없고
간단하게 올릴만한 포스팅거리를 찾다가
저번에 삐에로쑈핑에서 엉순이 선물로산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양말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귀여운 캐릭터 양말을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짜잔~ 오늘의 주인공 카카오프렌즈 양말
3종입니다.

엉순이가 좋아하는 리본라이언과 팬더 어피치
그리고 너무 핑크핑크하면 곤란하니까
맞춰주는 후디라이언까지!
넘 귀엽지 않나요? ㅎ

뒷면의 모습이에요.
앞모습은 귀엽지만 바닥부분은
무난하군요.

하지만 이게 라이언을 반으로
갈라 놓은 디자인일 줄은 몰랐어요 ㅠㅠㅋ

이렇게 소외되 자들은 왼발을 모두 앞으로
그다음은 오른발을 앞으로 하면
그림이 데칼코마니처럼 된 디자인인데요.
포장된 상태에서 보면
연애인들 좌우대칭 사진 좀 웃깁니다ㅋ
입이랑 코가 없는 라이언이 되어버렸군요.

중간을 딱 맞춰서 포장하려고 해도
이런 양말은 공장제 기계공업이라서
약간의 오차가 생길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후디라이언은 반으로 갈라져 버렸군요.
다리우스한테 당했나봐요.

너무 심하게 붙어버린 어피치 ㅋㅋ
물론 앞에 양말들처럼 실제 디자인에는 문제가
없지만 이렇게 보니까 좀 웃겨요ㅋ

엉순이가 양말을 달라고 해서
엉순이 주기전에 몇 장 찍어본
리본라이언 양말이에요.

마치 벽에 숨여서 저를 지켜보는것 같이
반으로 갈라진 이언쓰...!
뭔가 뒤집어진 뽀로로 양말처럼
살짝 동심 파괴할랑 말랑 말랑카우~

그래도 이렇게 맞춰주면
정말 귀여운 라이언이 되는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 양말 리뷰였습니다.

예전에 삐에로쑈핑 리뷰에서 살짝 언급했지만
저는 삐에로쑈핑 퇴점세일로 한짝당
950원에 구매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몇 켤레 더 살껄그랬어요ㅋ;;
엉순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가격도 부담없고 귀엽고
치약처럼 매일 사용하는 물건이라서
여자친구나 아내 작은 깜짝 선물로 좋은거 같아요.

왠지 아내에서 양말을 선물했다고 하니까
옛날에 검정고무신에 나이롱 양말에피소드가
생각나는군요 ㅋㅋ

이걸로 오늘 급조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양말
리뷰를 마무리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