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모험

오산 대표 부대찌개! 운암명가 운암본점 리뷰!

엉순 2020. 2. 18. 14:15

안녕하세요 엉순엉돌 블로그의
부대찌가 마니아 엉돌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친구 커플이랑 같이 다녀온
오산의 대표맛집 운암명가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송탄쪽에 유명한 부대찌개가
요즘 맛이 옛날 같지 않아서
오히려 요즘 제 부대찌개 원픽이 된 운암명가!

맛있는 부대찌개를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부대찌개를 먹기위해 주린 배를
욺켜쥐고 달려간 운암명가!
오늘도 입구부터 북적북적합니다.

입구에 포스 넘치게 붙어있는
스티커가 인상적이군요.

운암명가의 영업시간이에요.
아침 10:30 ~ 20:30분까지 영업하는군요.
포장은 좀 일찍가능하군요.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았어요.
역시 사람들 마음은 다 비슷한가봐요ㅋ
역시 추울땐 뜨끈~한 국물이딱이죠ㅋ

약간 팁을 드리자면 운암명가는
양이 넉넉해서.

4명이서 먹으면 3인분만 시키면 충분해요.
예전에 4명이가서 4인분 시켰다가
남자 넷이서도 다 못 먹고 엄청남겼어요 ㅠㅠㅋ
2명이 가면 2인분 시키긴 합니다 ㅎㅎㅋ

엉순이가 좋아하는 콘 샐러드!
운암명가는 콘 샐러드와 김치가
기본 반찬으로 제공되요.
콘 샐러드가 아니라 다른게 나오는 경우도
있었던거 같은데~ 오늘은 콘 샐러드가 나왔군요.

운암명가는 라면 사리를 추가하면
저렴한 사리면이 아니라 신라면이 나옵니다.
실제로 사리면이랑 일반 라면이랑 면에 좀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저도 신라면이
나오는곳이 더 끌리더라고요ㅋ

기다리다보면 직원분께서 오셔서
마늘을 넣어주세요.
마늘을 넣고나서 끓기 시작하면
슬슬 드시기 시작하시면 됩니다.

맛깔나게 섞어주시는 이모님~
3인분인데 냄비가 터질거 같아요.

짜잔~! 아직 순이 다 죽지는 않았지만
마늘을 섞고 슬슬 끓기 시작해서
조금씩 먹기 시작했어요.

넷이서 사리 하나만 하면 허전할거 같아서
두개를 시켰어요.
다시 생각해보면 그냥 하나만 시킬껄....ㅠㅠㅋ
너무 양이 많았어요.

정말 넷이서 열심히 먹었는데
많이 남겼어요ㅠ
다음에 가면 사리 하나만 시킬껄 그랬어요.
같이간 친구는 3인분 + 햄사리 해야되는거
아니냐고 했지만 운암명가의 양은 어마어마 합니다.

 띠요옹~? 다시 보니까 가격이 천원 올랐군요.
예전에는 9,000원이었는데
그래도 맛있어서 미워할 수 없죠 ㅠㅠㅋ
라면 사리 두개랑 3인분에 밥하나 추가해서
4명이서 배터지게 먹었네요.

운암명가는 기본에 충실한 부대찌개에요.
특별한 기교가 없고 특이한 재료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송탄에 있는 부대찌개에 밀려서
콩라인이었는데 이제 1등 그룹이 몰락하면서
제 마음속 1등 부대찌개인 운암명가 리뷰였습니다.
지금같은 푸짐한 마음으로 앞으로
꾸준하게 장사할 수 있는 식당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산에 오셨는데 뭘 먹을지 모르겠다면
한번 쯤 드셔볼 만한 부대찌개라고 생각합니다ㅋ

 

이것으로 오늘의 리뷰를 마무리합니다.
긴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