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리뷰

최화정의 카츄마마 vs 정형돈의 도니도니돈까스 연예인 돈까스 전격비교!

엉순 2020. 3. 8. 23:32

안녕하세요 엉순엉돌 블로그의
돈까스 마니아 엉돌입니다.

오늘은 홈쇼핑을 좋아하시는
저희 어머니께서 선물로 주신
최화정의 카츄마마 돈까스와
형도니의 도니도니 돈까스를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집에서 간편조리할 수 있는
홈쇼핑 돈까스를 구매하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두 주인공 최화정의 카츄마마 돈까스와
정형돈의 도니도니 돈까스에요.
두 업체 모두 다양한 돈까스 라인업이 있지만
오늘은 제일 기본 라인업인
등심 돈까스를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도니도니 돈까스는
형돈이형 사진이 앞에 있는데
카츄마마는 최화정씨 사진이 없어서 좀
아쉬웠어요.

포장은 도니도니 돈까스 승리~!

그리고 돈까스 뿐 아니라
두 업체 모두 소스가 같이 옵니다.
최화정 돈까스는 도니 돈까스 보다 소스가
다양합니다.
김치마요 소스....?
과연 맛은 어떨지 약간 기대반 걱정반ㅋㅋ;;

도니도니 돈까스의 돈까스 소스에요.
일반적인 우스터 소스 기반의
돈까스 소스에요.

도니돈까스의 정면 사진을 찍었는데
요즘 제 핸드폰 카메라가 이상해져서 ㅠ
앞 모습 사진은 첫 사진을 참고하세요 ㅎㅎ;;ㅋ

도니도니 돈까스에 있는
요리가이드에요.
에어프라이어는 사용하길 권장하지 않는군요.
하지만 저는 귀찮기 때문에 에어프라이어로
해먹을 예정입니다ㅋ
하지말라고 하면 꼭 하고싶은게
사람 마음 아니겠어요?ㅋ

뭔가 핑크핑크하고
화사한 디자인의 카츄마마의
통 등심 돈카츄에요.
왜 돈카츄라 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그러니까 그렇게 불러줍시다.

카츄마마 돈까스는 에어프라이어
조리예가 있군요.
180도로 20분 뒤집어서 10분!
카츄마마 돈까스가 요즘에
나온 돈까스라 그런지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기 편리해서 좋은거 같아요.
조리법은 카츄마마 승~

넘나 이쁜 비주얼의 카츄마마
통 등심 돈카츄에요.
저희집 에어프라이어는 작아서
한번에 하나씩 밖에 조리를 못 해서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ㅋ;;

에어프라이에어 넣어봅시다.
도니돈까스는 냉장고에 더 오래있던
친구라서 최근에 만들어진 카츄마마 먼저
조리해주기로 했어요ㅋ
왠지 늦게 조리한게 뜨끈하고 더 맛있다고
생각할거 같아서요.
그런데 막상 먹을 때는 둘 다 식은 상태에서
먹었네요ㅋ;;

도니돈까스에 비해서 얇은
카츄마마 돈까스의 옆면이에요.
도니돈까스는 뭔가 좀 투박한
느낌인데 카츄마마 돈까스는
진짜 밖에서 먹는 돈까스랑
비슷한 비주얼이에요.

저번에 리뷰했던 민토바 올리브오일
스프레이로 촵촵 뿌려줍시다.
에어프라이어를 쓰시는 분이라면
정말 필수템인거 같아요ㅋ
다음에 세일하면 더 사서
어머니 드리려고요.

촵촵 오일 스프레이를
돈까스에 뿌려줍시다.

다시 한번 에어프라이어 조리법을
체크해줍시다.
그리고 카츄마마는 돈까츄랑 마마의
합성어군요.
누구나 예상할 수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적혀있네요ㅋ

자 우선 180도 20분을 돌려줍시다.
예열을 하고 돌리라고 쓰여있지만
저는 바로 실전에 투입하는 스타일이라
180도 20분 돌려줍시다.

꽁꽁 얼어있는 소스들은
에어프라이어 뒤에서
뜨끈한 바람을 쐴 수 있도록 해줍시다ㅋ;;

그렇게 완성된 카츄마마의
통 등심 돈카츄~
뭔가 천국김밥같은데서 먹는 돈까스
비주얼이에요.

자 이제 도니돈까스도
에어프라이어로 돌려줍시다.
동일한 조건을 위해서 180도 20분
그리고 뒤집어서 10분 돌려줍시다.

그래도 예열된 에어프라이에어
들어가서 도니돈까스가 약간 어드벤티지가
있기는 합니다ㅋ;

카츄마마에 비해서 확실히
돈까스라고 하기엔 약간
애매한 모양의 도니돈까스.
올리브유를 바르고 돌려줍시다.

그렇게 도니돈까스도
완성이 되었군요.
이제 본격적으로 비교 해봅시다.

왼쪽이 카츄마마 돈까츄
오른쪽이 도니돈까스에요.

카츄마마와 비교할 때 확실히
두꺼운 도니돈까스!
투박하지만 두꺼운게 도니돈까스의
특징인거 같아요.

돈까스 비교하기전에 소스도 살펴볼까요?
우선 제 흥미를 끄는 카츄마마의
바나나 돈까스소스에요.
바나나퓨레가 9%나 들어간
소스라니..? 어떤 맛 인지 궁금하네요ㅋ;;

성분표를 보니까 일반적인
돈까스인 우스타계열의 소스로군요.
좀 걱정했지만 다행이군요.

다음으로 김치마요소스를
살펴볼까요?
돈까스는 느끼하다보니 먹다보면
간혹 김치가 먹고싶은데
김치소스라니 아이디어는 좋은거 같아요.

다진김치랑 마요네즈가 많이 들어갔군요.
정말 정직한 김치마요소스에요.
김치랑 마요네즈를 좋아하는
엉순이가 정말 좋아할거같은 소스에요.

왼쪽이 김치마요소스
오른쪽이 바나나 소스입니다.
뭔가 둘 다 익숙한 소스는 아니라
약간 걱정이됩니다ㅋ;

그리고 도니돈까스 소스까지~
뒷면을 찍을까 했는데
정말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약간 묽은 브라운색 소스에요.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인 라이벌들
정통 돈까스 소스 도니돈까스냐
새롭게 떠오르는 초신성 바나나&김치냐

소스 결전을 위해서는
돈까스를 살펴봐야겠죠?
우선 도니돈까스의 단면이에요.
확실히 두툼한 옆면이 인상적이군요.
그리고 내부의 등심고기가
일반적인 돈까스 고기랑은 좀 다른거 같아요.

조각으로 잘라낸 도니돈까스의 모습이에요.
도톰한 두께가 매력입니다ㅋ

도니도니 돈까스니까 도니소스에
찍어봤어요.
소스맛은 기대했던 일반적인 돈까스
소스랑 같았고
도톰한 돈까스라서 맛도 괜찮았어요!

카츄마마의 통등심 돈카츄의 옆면이에요.
도니돈까스에 비해서
많이 얇았어요.
그리고 튀김옷이 도톰해보입니다.

조각으로 잘라낸 모습이에요.
확실히 튀김옷이 바삭해 보이긴 하지만
너무 얇아서 고기가 잘 안보여서 아쉽네요.

카츄마마 소스를 찍어봅시다.
김치마요 소스를 찍었는데
뭔가 난해한 비주얼입니다.

그리고 바나나 소스도 찍어봤어요.
좀 꾸덕꾸덕한 우스터 소스같은 느낌이에요.
약간 춘장같아 보이는건 함정~

다 먹고난 모습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바나나 소스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그리고 엉순이는 김치마요 소스가
맛있다고 하네요ㅎㅎㅋ
소스는 카츄마마 돈까스의 승리!

도니돈까스도 좀 평범하긴 하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전체적인 돈까스는 도니돈까스가
더 맛있었어요.
카츄마마 돈까스는 정말 바삭하고 맛있었지만
고기식감이 많이 부족해서
약간 바삭한 피카츄 돈까스 느낌?
간식으로 먹기엔 좋지만
밥이랑 반찬으로 먹기엔
도톰한 도니돈까스가 좋았어요.

나름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
정형돈의 도니도니돈까스와
최화정의 카츄마마 돈까스 리뷰였습니다.

바삭한 튀김옷을 좋아한다 -> 카츄마마 돈까스
도톰한 고기를 좋아한다 -> 도니돈까스!
저는 개인적으로 도니돈까스의 승리!

취향에 맞는 맛있는 돈까스를 고르시길 바라며
오늘의 리뷰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긴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