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의 대표 칼국수! 나만 알고싶은 총각칼국수 리뷰!

안녕하세요 엉순엉돌블로그의
칼국수 헌터 엉돌입니다.

오늘은 예전에 다른곳에서도 한번 리뷰 했던
기흥의 대표 칼국수 총각칼국수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맛있는 손 칼국수를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짜잔 오늘 엉순이가 먹고싶다고 얘기해서
달려온 총각칼국수!
총각칼국수는 용인 강남병원 옆에 있습니다.
티스토리앱은 장소 삽입이 안되서 좀 아쉽네요 ㅠ

저녁시간엔 언제나 기다려야 하는 곳인데
오늘은 잠깐밖에 안기다렸어요.
아마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사람이 많이 없나봐요.

그리고 총각칼국수의 가격은 5천원 이에요!

총각칼국수의 영업시간이에요.
아침 11시에 시작해서 새벽 5시에 끝나요.
그냥 아침시간 빼고 하루종일 영업한다고
볼 수 있어요~
특히 밤에 야식먹으러 오시는 분들이
많아요.

기흥 총각칼국수는 일요일에도
정상영업합니다.
이렇게 대문짝 만하게 현수막이 뙇!

총각칼국수의 내부 모습이에요.
생각보다 내부가 넓고 테이블도 많아요.
웨이팅도 많은건 함정.

기다리는데 옆 구석에
밀가루 포대랑 채소들로 가득하더라고요.
워낙 박리다매를 하다보니 식재료가
많이 들어가는거 같아요.

역시 칼국수는 김치가 중요하겠죠?
총각칼국수은 익은김치와 덜 익은 김치
두 가지 종류가 있어요.

저랑 엉순이는 익은 김치를 좋아해서
주로 익은 김치를 먹습니다ㅋ

워낙 테이블이 많아서 이동을
위한 공간이 부족하고
사람이 북적거리다보니 서버분과
부딪히는 경우가 많은 가봐요.
이런 경고문도 쓰여있군요.

김치와 수저를 먼저 세팅했어요.
빨리 국수가 나와야 될 탠데....!

기다리면서 찍은 총각칼국수
부엌의 모습이에요.
역시나 좋은 식당의 척도!
오픈형 주방!

생각보다 긴 기다림 끝에 도착한
칼.국.수!
보기만 해도 푸짐하지 않나요? ㅎ
뜨끈~하고 푸짐~~!

칼국수의 정면샷이에요.
멸치국수 베이스의 칼국수이고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 있고
국물과 면이 리필 가능해요!
그런데 5천원! 무한으로 즐기기엔
너무나 저렴한 가격이에요.

촬영을 위해 협조해주시는
가족장 김엉순양.
총각 칼국수의 면은 직접 수제로 만들어서
그런가 보기엔 안이뻐도 쫄깃쫄깃합니다.

오늘은 배가 고파서 추가한
면사리!
명동칼국수처럼 사리 주세요~
하면 시크하게 갖다주세요.
국물은 거의 없고 면만 오니까
국물이 부족하시면 따로 추가해주세요.

순식간에 비워버린 칼국수~
넘나 맛난것~
요즘같이 갑자기 추워졌을 때 이런 뜨끈 한
국수 한 그릇이면 행복합니다.

계산하고 나가려는데 요즘은 보기 힘든
옛날식 난로~
옛날에 동네슈퍼같은데 가면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반갑더라고요.

그리고 입구 옆에 있던 김치통!
이런식으로 김치를 숙성하나봐요.
워낙 테이블 회전이 빠른 박리다매하는
곳이라 어마어마한 양의 김치군요.

마지막으로 계산한 영수증이에요.
진짜로 두명이서 배터지게 먹고
만원 나왔어요~

물론 동네에 더 저렴한 국수집도 있지만
거기는 무한 리필이 되지 않는 곳이라서ㅋ

지나가다보면 항상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용인시 기흥구 총각칼국수!
지금의 마음을 잊지않고 꾸준히 장사해주셨으면...!
그리고 엉순피셜에 따르면
면사리로 나오는 면이 더 꼬들하고
맛있다고 하네요~
제 생각엔 그때그때 다를 수 있을거 같은데
드실때 참고하시고 맛나게 드세요!
긴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