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특별한 케익이 먹고 싶을 때! 빌리엔젤 쇼콜라봉봉 리뷰!

안녕하세요 엉순엉돌 블로그의
5살 때 케익먹고 싶다고 울었던
엉돌입니다.

오늘은 빌리엔젤의 대표 케익 중 하나인
쇼콜라봉봉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다가 올 발렌타인데이나 기념일에
빠나 뚜등 대형 프렌차이즈 베이커리
케익이 지겨운 새로운 케익을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맨날 조각케익만 그것도 기념일이나
특별한 케익이 먹고싶던 날
가던 고오급 디저트 카페 빌리엔젤에서
완품 케익을 사다니....!ㅠ
열심히 돈 벌면 이런날이 오는군요ㅋ

때깔이 엄청 이쁘지 않나요?
사실 크리스마스 케익으로
예약해서 10% 할인받아서
33,000원정도에 구매했어요.

Billy angel cake company 라고
로고? 이름이 쓰여있군요ㅋ

이게 평소에 구매해도 주는건지
아니면 크리스마스라서 특별히
주는건지는 모르겠지만
Joy 라고 쓰여있는 장식이
동봉되어 있군요.

조이픽 레드 글리터라는데
그냥 반짜거리는 장식인거 같아요ㅋㅋ;

뭔가 예전에 엉순이가 쓰던
필통을 닮은 봉투에 초와 칼이 담겨있습니다.

까꿍~ 저를 반겨주는
쇼콜라 봉봉ㅋ
원래 가장 큰 사이즈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딸랑 둘이서
먹기엔 너무 많은거 같아서
가장 작은 사이즈로 구매했어요.

쇼콜라봉봉 닉값을 하는
아주 쵸코가 범벅이된 멋진 비주얼입니다ㅋ

위에 토핑된 초콜릿을 보니까
허쉬초콜렛이 사용되었군요.
역시 초콜릿은 허가네 초콜렛이 괜찮죠ㅋ

결혼 후 두번째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려고 초 두개를 세팅하고
동봉된 장식도 세팅해봤어요.
확실히 비주얼이 좋은거 같아요ㅋ

빰빰~ 케익을 먹기위한
축하의식을 해봅시다.
원래는 축하를 위해서 케익을 먹지만
저는 케익을 먹기위해서 축하를 합니다ㅋ

허겁지겁 축하를 마치고
얼른 갈라볼까요?ㅋ

반지름 10cm의 케익을
6명의 사람이 모두 균등하게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시오.

정답: 그냥 먼저먹는 사람이 임자.

빌리엔젤 케익은 냉동상태로
지점에 공급되고 먹기 2~3시간 전에
해동한 뒤 먹으라고 권장 하더라고요.
그래서 해동을 했지만 딱딱해서
잘 잘리지 않더라고요.
참고하세요!
이상 케익자르기에 망한 남편의
변명이었습니다.

빌리엔젤 쇼콜라봉봉의 단면이에요.
정말 속이 꽉 차있군요ㅋ
진한 초코 브라우니와 크림이
가득합니다!
혈관아 미안해 ㅠ

마지막으로 케익 위에 토핑되어있는
스니커즈 같은 초코바를 찍어봤어요.
정확히 그 제품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진하고 쫀쫀한 초코바가 토핑되어있어요.

맛은 정말 믿고 먹는 빌리엔젤이기 때문에
제가 싫어하는 다른 브랜드들과는 비교가 안됩니다ㅋ
다만 좀 비싼가격과 너무 초코가 많아서
생크림 케익처럼 많이 먹기는 좀 부담스러웠어요.
둘이서 먹기엔 약간 부담 스럽지만
특별한 날이라면 한번 쯤 즐길만한거 같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초코가 가득!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빌리엔젤
쇼콜라봉봉 리뷰였습니다.